‘쓰기의 공식 PREP!’ 서평: 논리적 글쓰기의 완벽한 해법서
글 한 편을 쓸 때마다 막막함을 느끼신 적 있나요? 생각은 많은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틈틈히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며 현재 건강 블로그와 도서 서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N+1잡러 40대 후반의 블로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글쓰기가 항상 쉽지만은 않아요. 특히 논문을 쓸 때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어떻게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임재춘 저자의 ‘쓰기의 공식 PREP!’을 만나고 나서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코로나19로 기업행사대행업이 힘들어진 후 블로그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이 책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책이 왜 모든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인지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기본 도서 정보 (클릭하여 내용 보기)
제목: 쓰기의 공식 PREP!
부제: 에세이부터 보고서까지 논리적인 구조로 완성하는 글쓰기 비법
저자: 임재춘
출판사: 반니
출간일: 2019년 8월 8일 (종이책 3쇄 기준), 2020년 2월 15일 (전자책)
전자책 정가: 9,000원
ISBN: 979-11-90467-24-7 (05190)
목 차
저자 임재춘, 글쓰기 전문가의 독특한 이력
임재춘 저자의 이력을 처음 봤을 때 정말 놀랐어요. 보통 글쓰기 책은 국문학과 출신이나 기자 출신 저자들이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영남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신 이공계 출신이에요. 1973년 기술고시를 통해 과학기술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셨고,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까지 역임하신 분이거든요.
더 흥미로운 건 조지아 공대에서 원자력 석사를 하시고, 영국 랭커스터 대학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셨다는 점이에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근무하시면서 기술적 글쓰기(Technical Writing) 교육을 받으셨는데, 바로 이 경험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2003년에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라는 책을 내셔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런 독특한 배경이 있어서인지, 이 책의 접근법도 굉장히 체계적이고 논리적이에요.
PREP 공식의 핵심: 논리적 글쓰기의 비밀
이 책의 진짜 핵심은 바로 PREP 공식이에요. 처음에는 그냥 또 다른 글쓰기 기법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고대 그리스 스토아학파의 변론술에서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으로 이어진 ‘인류 최고의 설득술’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PREP의 각 요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표로 정리해보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PREP 요소 | 역할 | 효과 |
---|---|---|
P (Point) | 핵심 내용을 먼저 제시 | 독자의 즉각적인 이해 |
R (Reason) |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설명 | 논리적 설득력 강화 |
E (Example) | 구체적인 예시나 증거 제시 | 신뢰성과 이해도 증진 |
P (Point) | 핵심 내용을 다시 강조 | 기억에 남는 마무리 |
제가 실제로 이 PREP 구조를 블로그 포스팅에 적용해보니까, 정말 글이 훨씬 명확해지더라고요. 특히 건강 관련 정보를 다룰 때 독자들이 “아, 이게 핵심이구나!” 하고 바로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책의 구성과 주요 내용 심층 분석
이 책의 구성은 정말 체계적이에요.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글쓰기에 대한 인식 전환부터 시작해서 실전 교정까지 단계적으로 접근하거든요. 저자가 이공계 출신이라서 그런지 정말 논리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 글쓰기의 중요성과 현실 진단 – 글쓰기가 개인과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한국인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현실과 원인을 분석해요
- PREP 문단의 이해와 작성법 – 문장보다 문단이 우선이며, 두괄식, 양괄식 등 다양한 문단 구성법을 상세히 다뤄요
- 독자 중심의 글쓰기 원칙 – 철저하게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중요성과 결론 우선 제시의 효과를 역설해요
- 간결하고 명확한 글쓰기 기술 – 단문의 힘을 강조하며,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정확한 어휘 사용 등 구체적인 기술을 제시해요
- 실전 글쓰기 연습 – 5문단 기본 에세이, 보고서, 제안서, 자기소개서 등 실제적인 글쓰기 유형에 PREP 구조를 적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요
- 교정 및 완성도 높이기 – 작성한 글을 어떻게 다듬고 완성도를 높일 것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아마존이 파워포인트 보고를 금지하고 ‘6쪽 보고서’를 의무화한다는 사례였어요. 시각 자료에 의존하지 말고 내용 중심의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라고 생각해요.
실전 활용법: 다양한 글쓰기 상황별 적용 사례
이론만 있으면 뭐해요? 실제로 써먹을 수 있어야 진짜 좋은 책이죠. 이 책의 진짜 장점은 바로 실전 활용 사례가 풍부하다는 거예요. 저자가 제시하는 PREP 구조를 다양한 글쓰기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거든요.
제가 직접 건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 방법들을 적용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있더라고요! 특히 복잡한 건강 정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때 PREP 구조가 얼마나 유용한지 몸소 경험했어요.
글쓰기 유형 | PREP 적용 방법 | 실전 효과 |
---|---|---|
보고서 작성 | 결론 → 배경 → 근거 데이터 → 재확인 | 임원진의 빠른 의사결정 지원 |
블로그 포스팅 | 핵심 정보 → 이유 → 사례/경험 → 요약 | 독자 만족도와 체류시간 증가 |
자기소개서 | 역량 제시 → 근거 → 구체적 성과 → 강조 | 인사담당자의 긍정적 인상 |
프레젠테이션 | 메시지 → 논리 → 증거/사례 → 재강조 | 청중의 집중도와 설득력 향상 |
실제로 제가 인터넷 쇼핑몰 관련 제안서를 쓸 때도 이 방법을 적용했어요. 결론부터 명확히 제시하니까 협력업체 담당자들이 훨씬 빠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더라고요.
장점과 아쉬운 점: 솔직한 리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책에 대해서는 칭찬할 말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건 아니죠. 40대 후반이 되어서 수많은 책을 읽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떤 책이든 장단점은 있더라고요.
이 책의 강력한 장점들
가장 큰 장점은 실용성이에요. 이론서가 아니라 정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줘요. 그리고 저자가 이공계 출신이라서 그런지 설명이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이에요. 문과적 감성보다는 이과적 논리로 접근해서 오히려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한 예시가 정말 풍부해요. 단순히 “이렇게 하세요”가 아니라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거든요.
아쉬운 점들
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창의적인 글쓰기나 문학적 표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편이에요. PREP 구조가 논리적 글쓰기에는 완벽하지만, 감성적인 글이나 스토리텔링에는 좀 딱딱할 수 있거든요. 제가 도서 서평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건데, 때로는 감정적 몰입도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부족해요.
그리고 초보자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저자가 워낙 고급 공직자 출신이다 보니 예시들이 좀 어려운 편이에요. 일반인들이 흔히 쓰는 SNS 포스팅이나 일상적인 소통에 대한 예시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천 대상과 활용 팁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하느냐… 이게 정말 중요한 질문이죠.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업무상 글쓰기가 많은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해요. 특히 보고서나 제안서를 자주 쓰는 직장인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직장인 –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등 업무 관련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
- 대학생 및 대학원생 – 논리적인 에세이 및 논문 작성이 필요한 분들, 특히 이공계 학생들에게 완벽
- 블로거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은 분들
- 글쓰기 초보자 –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모든 분들
- 사업가 및 기업가 – 투자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중요한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들
실전 활용 팁
제가 실제로 이 책을 활용하면서 터득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해드릴게요. 처음에는 PREP 구조가 좀 어색할 수 있어요. 그런데 작은 문단부터 시작해서 점차 확장해나가면 금세 익숙해져요. 저는 처음에 건강 정보 한 문단씩 PREP으로 써보면서 연습했거든요.
그리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PREP의 P-R-E-P 중에서 몇 개만 써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거예요. 저도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예전보다 훨씬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PREP 공식이 모든 글쓰기에 다 적용될 수 있나요? 창의적 글쓰기에도 쓸 수 있을까요?
PREP는 논리적 글쓰기에 특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요. 보고서, 에세이, 블로그 포스팅 등에는 완벽하지만, 소설이나 시 같은 창의적 글쓰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 구조를 익힌 후 응용하면 어떤 글에든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 초보자도 이 책을 읽고 바로 적용할 수 있을까요?
네, 충분히 가능해요! 저자가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거든요. 다만 처음에는 한 문단씩 연습해보시길 추천해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P-R-E-P 중 몇 개 요소만 써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PREP 구조를 사용하면 글이 너무 딱딱해지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PREP는 뼈대일 뿐이에요. 그 안에 개인적인 경험, 감정, 유머 등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거든요. 오히려 구조가 명확하니까 독자들이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글의 재미가 더 살아나요.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마스터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기본 개념은 일주일 정도면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적용하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요. 저는 3개월 정도 꾸준히 연습한 후에야 자연스럽게 PREP 구조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함이에요.
다른 글쓰기 책들과 비교했을 때 이 책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나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성이에요. 다른 책들이 이론 중심이라면, 이 책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줘요. 특히 저자가 이공계 출신이라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정말 명확해요. 그리고 PREP라는 하나의 공식으로 모든 글쓰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전자책으로 읽어도 효과가 같을까요, 아니면 종이책이 더 좋을까요?
저는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충분히 좋았어요. 오히려 검색 기능이나 메모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더 편했어요. 가격도 9,000원으로 부담 없고요. 다만 연습할 때는 별도의 노트에 직접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손으로 쓰면서 PREP 구조를 체화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마치며
‘쓰기의 공식 PREP!’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40대 후반이 되어서야 이런 체계적인 글쓰기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아쉬우면서도,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건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복잡한 의학 정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PREP 구조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글쓰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저처럼 블로그 때문에 글쓰기를 매일 하면서도 여전히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방법론을 배우고 나니 훨씬 자신감이 생겼어요. 여러분도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PREP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보세요. 분명히 여러분의 소통 능력과 사고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혹시 이 책을 읽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후기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PREP 구조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독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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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논리적 글쓰기의 기반이 되는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 발상법을 다룬 책으로, PREP 구조 안에 담을 내용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
이 3권은 모두 글쓰기, 사고력,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PREP 공식 글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함께 읽으시면 더욱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